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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 항공 737 MAX 비즈니스 클래스: 장단점과 아쉬움의 여정

코파 항공의 737 MAX 비즈니스 클래스 리뷰

여행 덕후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은 남미로 가는 길에 탑승한 코파 항공의 737 MAX 비즈니스 클래스를 리뷰합니다. 이번 비행은 상파울루에서 출발해 파나마 시티까지 가는 6시간 20분의 여정이었는데요, 코파 항공은 중미의 아이슬란드항공이라 불릴 만큼 북미와 남미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코파의 737 MAX 비즈니스 클래스를 경험한 소감은 양날의 검과 같았습니다. 이 전투기에게는 플랫 베드가 있어 편안한 탑승이 가능하고, 기내 침구도 품질이 좋지만, 서비스나 기내식, 와이파이 부재는 다소 아쉬웠습니다.

비즈니스 클래스에서의 좌석 경험

코파 737 MAX의 비즈니스 클래스는 2-2 구성으로 12개의 좌석이 있습니다. 제가 앉은 자리는 3A, 창가자리였는데요, 각 좌석마다 독립적인 스크린과 조절 가능한 트레이 테이블이 있으며, 발치 공간이 넉넉하지 않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개인 모니터가 사랑받는 이 시대에, 컨트롤러가 굳이 필요하진 않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기내 편의시설과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을 위해 제공되는 어메니티 킷에는 안대, 양말, 치약 세트 등이 담겨 있었고, 담요와 베개 또한 우수했습니다. 이동 중에도 쾌적하게 쉴 수 있었던 부분이죠. 다만, 엔터테인먼트 선택이 제한적이어서 영화를 고르기 어려웠습니다. 게다가 와이파이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 점은 향후 해결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기내식과 서비스

출발 후 제공된 간식은 치즈 샌드위치와 바나나 브레드로 다소 실망스러웠습니다. 아침 식사는 스크램블 에그와 칠면조 베이컨으로 구성되었지만, 메인 식사 치고는 양이 적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서비스 역시 중립적이었으며, 승무원들이 더 적극적으로 대처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게 했습니다.

도착과 총평

정해진 시간에 맞춰 파나마 시티에 도착했고, 창밖의 경치는 멋졌습니다. 코파 항공의 737 MAX는 경쟁력 있는 가격과 스케줄로 선택할 만한 항공사이지만, 승객 경험 자체로는 그렇게 추천하기가 어렵습니다. 다음 여행지에서는 어떤 항공사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게 만드는 비행이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코파 항공의 비즈니스 클래스에 대한 여러분의 경험을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다음 리뷰에서는 아시아 여행기를 공유할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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